정화조가 갑자기 역류하거나 냄새가 심해졌다면 배관 문제인지 슬러지 과다인지부터 가려야 합니다. 대게 음식점과 민박이 많은 영덕군은 계절별로 오폐수량 변화가 커서 정화조막힘이 유독 자주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영덕군은 영덕대게로 유명한 강구항과 삼사해상공원을 품은 해안 마을과, 축산면·창수면·지품면 같은 내륙 마을이 함께 있는 지역입니다. 단독주택뿐 아니라 대게 요리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민박도 많아 정화조를 운영하는 시설이 적지 않고, 계절별 오폐수량 변화가 커서 다른 지역보다 정화조 막힘·역류 문의가 크게 오르내리는 편입니다.
정화조로 들어가는 연결 배관이 이물질·침전물로 막힌 경우와 내부 슬러지가 과도하게 쌓인 경우는 역류·냄새 증상이 비슷해도 해결 방법이 전혀 달라 원인 구분이 우선입니다.
경사가 완만하거나 굴곡이 많은 배관 구간은 이물질이 특히 잘 걸려, 배관 구조를 함께 살피면서 작업 방식을 정해야 합니다.
내장·껍질 같은 부산물과 기름기 많은 찌꺼기가 배수구로 바로 흘러들면 정화조에 평소보다 큰 부담을 줍니다.
강구항 인근 음식점·민박은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기에 오폐수량이 급격히 늘어 정화조 처리 용량에 부담이 커집니다.



